크리스마스의 해변

Coral Reef Park, Florida, 2006


미국의 최남단이라는 플로리다의 Key West로 가던 길이었을 것이다.

도중에 잠깐 요기를 하고 배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잠시 쉬어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

그 날은 크리스마스날이었다.

날은 따뜻해서 수영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.

이차선 도로를 제외하고는 주변이 다 바다인 그 100여마일의 도로가 그리울 때가 있다.

야자 나무와 바다를 질릴정도로 봤던 그 때의 여행이 기억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