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 Tae Kwon Do Girl

N. Tonawanda, NY 2010


부활절(Easter)날의 풍경...


처음 보는 낯선 내가 사진기를 들고 찍는 모습을 호기심있게 쳐다보다 점점 다가온다.

태권도가 뭔지 모르는 한 소녀

신의라고 씌여진 한자에 내가 관심을 보이자 더 다가와 옷을 보여주는 아이

아마 누군가에게 물려 받았음직한 옷을 입고 동생들하고 집 앞에서 동생들을 돌봐주고 있었다.

때 묻지 않은 착한 아이들에게 가난마져 물려주지 않기를...

Happy Easter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