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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rooklyn Bridge, NYC 2010





가끔씩 흥미있는 일이 벌어지곤한다.

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와, 수천 킬로 미터 떨어져있는 두 친구가 2~3 분사이에 한 꺼번에 전화를 걸어오는 경우...

그것도 몇 년 만에 전화해보는 친구와 정확히 일년만에 전화하는 녀석과 몇 개월만에 전화하는 녀석이 같은 순간에 전화해오는 경우...

이번달이 아마 일년중 통화량이 제일 많았을 것 같다. 적어도 나에게 걸려온 전화를 고려하면 말이다.

그래도 일년에 한 번이든, 몇 년만에 한 번이든 그 순간 이 지구상에서 나를 생각해준 친구가 아직 있다는 것...^^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