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기억속의 가을
靜 [Photos] 2008. 10. 3. 09:54
hotshoe, Lost, Buffalo, 2004
10월은 나에겐 상실의 계절이다.
상실의 감정을 이기지 못하여 3시간을 정처없이 걸었더랬다.
걷다 지친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떨어진 낙엽들이었다.
hotshoe, where am I?, Buffalo, 2004
나의 20대를 돌이켜보면
방황하며 정체되어있던 시기였던 것 같다.
난 어디로 가는 것일까.
난 어디에 있는 걸까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