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포토북




처음 만들어본 테스트용이라 급하게 주문하게되었다. 20% 할인 기한이 있었기때문에...

책만드는 프로그램을 간단히 다운로드 받아서 사진을 담거나 편집할 수 있다. 개인의 감각이 좀 요구되는 점이 문제다.

사진은 모두 내 파노라마 카메라인 Widelux F7 로 찍은 사진들로 구성했다.

슬라이드 필름으로만 찍은 사진들로 만들었는데 만족스럽게 보정할줄 몰라서 아쉬움이 남긴 한다.

슬라이드 필름의 경우 스캔한 후에 컬러 이미지를 보면, 약간은 탁한 느낌이 나고 푸른 색감이 좀 끼어있는 듯 한데,

다음에는 이런 것들을 좀 보정해야할 듯하다.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는 말대로...보정도 안하고 스캔한 이미지 그대로 책을 만들었다.




우선 기본 20 페이지가 제공되고, 여러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.

인쇄지의 품질이나 마무리 상태도 확인하는 겸했기때문에, 제일 고급사양의 종이 재질(ProLine pearl)을 선택했다.

너무 급하게 만들어놔서 좀 아쉽기도하지만, 모니터로만 보던 이미지들을 인쇄된 종이로 보는 것은 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다.



친구의 결혼 사진으로 제대로 된(?) 앨범을 만들어주려고하는데 그 전에 흑백사진으로 또 간단하게 만들어볼 예정.


책은 Blurb이라는 회사를 통해 만들었다. 사이트는 여기로...   http://www.blurb.com/  

참고로 PopPhoto라는 잡지에서 Photobook 회사들을 몇 군데 비교한 내용을 읽은 적이 있는데,
다음은 이를 내 기준에 맞게 몇 군데로 줄여서 정리해보았다.




참고로 잡지에서 이회사들을 비교한 것이 작년으로 기억되는데, 이후에 Blurb에서 ProLine이라는 업그레이드 버젼을 추가해서
좀더 고급의 인쇄종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해놓았다.